국제 강아지의 날 ㅣ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입니다. 미국의 국경일로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가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주도되어 제정된 날입니다. 오늘은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ㅣ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

    국제 강아지의 날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12년부터 SNS를 타고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세계의 기념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제정된 것은 2006년으로 미국의 기념일로 지정이 되었는데, SNS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이죠. 최근에는 반려견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동물에 대한 학대나 사고도 종종 접하곤 하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반려견 또는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아닌 입양을 통해 하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문화로 인해 탄생한 날이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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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고 하여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거나 거창한 모금활동과 같은 대대적인 기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아 봉사를 한다거나 동물관련 단체에 기부를 하고 SNS에 #nationalpuppyday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기념을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보내면 됩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 ㅣ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의 의미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반려견이나 반려동물도 엄연한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을 존중하는 자세로 대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반증하는 문구가 바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려견을 생명으로 생각한다면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얼마나 비윤리적인 일인지 쉽게 깨달을 수 있을 텐데요.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을 유통히키기 위해 비윤리적 환경에서 강아지를 생산하고 번식시키는 것에 대한 문제인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강아지 번식장은 인위적으로 교배된 강아지들을 유통시키고, 어미개를 반복된 임신과 출산에 노출시키는 등의 문제로 인해 많은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통해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는 반려견을 비롯한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국제 강아지의 날 제정을 위해 반려견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바로 국제 강아지의 날을 제정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업들이 반려견과 관련된 각종 모금행사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도 존중받아야 할 하나의 생명으로 인식하고 대우하며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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